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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사이트 보스 박물관이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치유의 파빌리온-나무로 쌓다, 나무로 자라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본교 무용학과가 지난 3일 서울시 송현동 녹지광장에 설치된 건축물 ‘치유의 파빌리온’에서 공연을 열었다.

무용학과 1, 2학년 학생들이 2023 박미주간이 시작된 지난 3일 개막행사를 위해 파빌리온을 무대로 작품 ‘사람, 자연과 만나다’를 공연했다.

공연의 안무·연출은 작품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로 2022년 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을 수상한 서연수 교수가 맡았다.

한편 슬롯사이트 보스 박물관이 진행하는 치유의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건축학부 김재경 교수가 동아시아 목조건축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치유의 파빌리온’ 건축을 맡았으며, 해당 건축물은 서울시 송현동과 슬롯사이트 보스 캠퍼스에 순차적으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