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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의학과 신영전 교수가 1월 25일 자 <한겨레에 칼럼 「봉황은 오지 않는다」를 기고했다. 신 교수는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며 사람들의 관심과 의지를 촉구했다.

신 교수는 "성별·세대·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무엇보다 약자들을 공격함으로써 다수의 아군을 만들어내는 정치세력들과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가의 팬덤·댓글부대·모사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자유·평등·형제애의 가치로 작동하는 공동체를 지키는 바리케이드 앞 무장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의 주인공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