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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무 자원환경공학과 교수가 1월 1일자로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11대 회장에 취임했다. 변중무 교수는 학회 전체 정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에 당선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는 지진, 지구 동역학 등 고체 지구 자체를 연구하는 순수 지질과학 분야의‘대한지구물리학회’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자원 등을 탐사하는‘한국물리탐사학회’가 2007년도에 통합하여 창립한 학회로서 순수와 응용 고체 지구물리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학회이다. 학회의 관련 분야는 에너지 자원 및 전략광물 탐사, 지질재해 분석,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및 모니터링, 고준위 핵폐기물 지중저장 부지 조사, 우주 행성 자원 탐사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는 지구물리·물리탐사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서 관련 분야 기술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기술의 표준화를 이루어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변중무 교수는 학회통합실무위원과 창립준비위원으로서 통합학회의 탄생을 위해 힘을 보탠 뒤 12년 동안 학회 이사로서 국제학술지편집위원장 등의 업무를 수행했고, 이후 2019년부터는 학술, 교육 분야의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를 국내외에 인정받는 중견학회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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