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자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이 되기 위해」 칼럼

이상욱 철학과 메이저사이트는 10월 10일자 <서울신문에 칼럼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이 되기 위해'를 기고했다.

과학철학자로 알려진 이 메이저사이트는 'AI가 인간의 인지능력을 확장하는 기술적 도구'라는 관점에 두 가지 한계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첫째는 AI의 사용이 점차 일반화되면 인간의 고유한 인지능력이 축소되거나 상실될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는 “원래 인간은 일이나 작업을 반복할수록 숙련되기 마련인데 AI가 오히려 '탈숙련'의 위험을 낳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는 AI를 사용하면서 인간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메이저사이트는 “인간과 AI의 관계를 '공진화'로 보는 게 더 적합하다”며 “공진화란 2종 이상의 생물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화한다는 개념인데 인간과 AI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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