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 머니 카지노

7월 24일자 <SBS는 2017년부터 저금리 시기에 급성장했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법무부 산하 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건물에 투자한 펀드는 현재 수익률이 -62%,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 투자 펀드는 -43%로 손실 규모가 커지는 등, 국내 금융권 해외 부동산 펀드 가운데 67%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손실 위험에 노출된 투자자들은 100% 원금 손실 가능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판매사에 불완전판매 책임을 묻겠다고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금리가 오르다 보니까 (상업용 부동산) 평가 가치가 하락하면서 흔히 말하는 부동산에 투자했던 펀드의 가치가 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