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고함유 고분자 최신 연구 동향 관련 초청리뷰 논문 「Accounts of Materials Research (IF=14.6)」에 게재
카지노사이트추천학교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의 첨단소재연구실 소속 조웅비, 김성수 석·박사통합과정생이 폐기물 기반 황 고함유 고분자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화 방안에 대한 초청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카지노사이트추천가 19일 밝혔다.
위정재 교수 연구팀은 활용처가 한정되어 있어 매년 막대한 양의 잉여물로 생산되는 석유 정제 폐기물인 원소 황(Elemental sulfur, S8)의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위 교수 연구팀은 원소 황을 황 고함유 고분자로 활용하여 기존의 광학 시스템 및 에너지 하베스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 기반 고분자가 지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소재로 제안했다.
위 교수 연구팀은 황 고함유 고분자의 주쇄가 탄소 결합에 비해 적외선 투과도가 우수한 이황화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성 원소가 탄소에 비해 전자친화도가 우수한 황 원소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고분자 기반 적외선 광학 시스템 및 친환경 에너지 하베스팅 시스템인 마찰대전 발전기 분야에 응용했다. 본 리뷰 논문에서는 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황 고함유 고분자 기반의 적외선 광학 시스템 및 마찰대전 발전기 연구, 관련 연구 최신 동향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위정재 교수는 “이번 초청 리뷰는 연구실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황 고함유 고분자 관련 연구가 세계적 수준을 갖췄음을 증명한 것이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우수한 논문들 게재한 연구실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4월 3일 발표된 해당 논문의 제목은 「Value-Addition of Wastes from Petroleum Refining Process: Sulfur-Rich Polymers for Sustainable and High-Performance Optical and Energy Applications」로 국제학술지 「Accounts of Materials Research (IF=14.6)」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위정재 교수 연구팀은 2023년 황 고함유 고분자를 적외선 광학 분야에 접목해 고성능 광학 편광기를 개발하여 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F=32.086)」에 게재했으며, 지난 2019년 황 고함유 고분자를 세계 최초로 마찰대전 발전기의 음극 마찰 소재로 응용한 연구를 이어오면서 2019년, 2022년에 관련 연구를 저명한 국제학술지 「Nano Energy (IF=19.069)」에 연속으로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