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조치로 버스에서 쓰러진 60대 여성 구해
'사랑의 실천'이라는 정품 슬롯사이트학원의 이념을 몸소 실천한 사례
"가족같이 편안한 간호사로 기억되고 싶어"

한양의 건학정신 '사랑의 실천'은 사회를 향한 근면, 정직, 겸손, 봉사 등의 마음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사랑의 실천을 몸소 선보인 정품 슬롯사이트병원 간호사가 있다. 바로 이정애 간호사다. 이 간호사는 지난 4월 10일 출근길 병원 셔틀버스에서의식을 잃은 60대 여성 환자를살려화제가 됐다. 그가 살린 여성은 심장 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로 버스를 타기 위해 달리다가 심장에 무리가 가서 쓰려졌던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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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품 슬롯사이트병원 이정애 간호사는 정품 슬롯사이트병원 신속대응센터 소속으로,일반 병동에 있는 환자를 관찰하며 응급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주은 기자

이 간호사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환자는 이내 의식을 되찾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해당 일화는지난 4월 13일 정품 슬롯사이트병원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알려졌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 간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 간호사와 환자,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돼

지난 4월 10일에 버스에서 쓰러진 60대 여성분을 구하셨는데요. 당시 상황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병원에 출근하기 위해 셔틀버스에 탑승했는데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분을 발견했습니다.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옆자리에 앉았어요. 그런데,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여성분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시더라고요. 비상 상황에 당황했지만, 그간 응급실과 신속대응센터에서 근무한 경력과 심폐소생술 강사 경험을 살려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응급실에 도착할 무렵다행히 의식을 되찾으셨어요. 이후 입원하신 병동에 찾아가 안부의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환자 가족분께서 정품 슬롯사이트병원 게시판에 글을 작성해 큰 이슈가 됐는데요.

이 일이 이렇게 큰 주목을 받을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병원이 아닌 환경에서 심폐소생술을 해본 적은 처음이었기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간호사로서 쌓은 경험과 훈련 덕분에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주저 없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당연한 일이지만, 많은 분이 큰 관심을 가져 주신 덕분에 앞으로 선한 일을 실천하며 살아갈 원동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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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목숨을 구한 60대 여성의 자녀가 병원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당시 상황과 이 간호사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다. ⓒ 정품 슬롯사이트병원 홈페이지

이 간호사님께서 살리신 환자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환자분께 이번 일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위기가 기회로 전환된 만큼, 따뜻한 세상에서 늘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개인적으로는무사히 깨어나 주셔서, 저에게도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전하고 싶습니다.

"가족같이 편안한 간호사로 기억되고 싶어"

이정애 간호사가, 간호사라는 직업을 꿈꾸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원래 어렸을 적에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했고 늘 정의로운 일에 앞장섰어요. 그렇기에 직업적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지금도 꿈이 있는데요, 향후간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

▲ 이 정품 슬롯사이트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 정주은 기자
▲ 이 간호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 정주은 기자

평소 환자를 대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가 있다면요.

병원에는 신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상심해 계시는 분들이 많아요. 따라서 저는 정서적인 지지를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전에 응급실에서 근무할 때도 당황하고 낙심한 환자분들, 보호자 분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어드리고자 노력했어요. 이분들이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이정애 간호사는 환자들에게 어떤 간호사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환자분들에게 가족같이 편안한 간호사로 기억되고 싶어요. 환자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환자분들이 언제든 쉽게 마음을 열고 다가올 수 있는 간호사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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