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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자 <채널A는 ISA와 주말부부의 세제 혜택에 대해 보도했다. ISA는 만능 절세계좌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기존 ISA의 매년 납입 가능한 금액과 총금액 모두 2배 이상 확대된다. 또한 비과세 한도도 최대 4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ISA 활용 방식도 기존의 1인 1계좌 방식에서 다 계좌 가입으로 허용되어 가입자가 다양한 방향으로 투자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한 집에서 출퇴근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에 대해 각자 월세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정책도 집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세대주가 공제를 받을 때 배우자는 불가했지만, 가구당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해진 것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주말 부부 현황을 검토해 세법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월세는 어떻게 보면 필수 비용에 해당하는 거니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