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연구 성과와 공헌 높이 평가받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경영대학 교수인 이영근(경영학 08) 동문이 27일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에서 2024~2025년 '올해의 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 세계 중소·중견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10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세계중소기업학회는 이 동문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사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폭넓게 입증해 왔다"며 창업학 교수로서 이 동문의 연구 성과와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1955년 설립된 세계중소기업학회는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학술 단체다.
한편, 이 동문은 경영 역사 저널(Journal of Management History)과 뉴잉글랜드 창업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Entrepreneurship)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 경영대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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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연 커뮤니케이터
psstella@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