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사이트추천대학교 ERICA 졸업생 여러분!!
86년 역사의 대한민국성장 엔진인 토토사이트추천대학교를 여러분보다 먼저 졸업한 40만 토토사이트추천대학교 동문 선배를 대표하여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오늘 ERICA를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대한민국 지도자로 교육하고 성장시켜 주신 김종량 토토사이트추천학원 이사장님, 이기정 총장님, 백동현 ERICA 부총장님과 ERICA 교수님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들께 동문 졸업생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졸업생 여러분들을 그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가 살면서 경험한 지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성공의 사다리를 올라갑니다. 자기 자신의 노력과 의지와 행운으로 그 사다리를 한계단 한계단 올라간다면 가장 바람직하지요. 그러나 거의 모든 사람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오를 수 없는 높이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때는 누군가 먼저 올라간 사람이 손을 뻗어서 당겨주어야만 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인생을 살아보니 내게 손을 내밀어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내가 도와준 사람보다는, 오히려 나를 한번이라도 도와준 사람이 또 도와줄 가능성이 컸습니다. 내가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대부분 나보다 지위가 높거나, 가진게 많은 사람입니다. 나보다 힘이 있고 영향력이 큰 사람입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이 나를 좋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게 호감을 갖지 않는 직장 상사나, 네게 호감을 갖지 않는 힘있는 사람을 어떻게 하면 나를 돕게 할 수 있을까요.
약 300년전 1706년에 태어난 미국 벤자민 플랭크린이 있습니다. 이 분은 미국 화폐 중 가장 단위가 높은 100달러 지폐의 인물 입니다. 이분도 우리와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펜실베니아 의회의 말단 서기로 일하는 중 의회 의장이 자기를 싫어하여 사사건건 방해하였습니다. 그러자 벤자민 플랭크린은 의장이 소장한 책을 빌리고 이를 약속한 날짜에 돌려주면서, 책을 읽고 배운 교훈에 대하여 감사하는 편지를 동봉하였습니다. 자신의 정직함과 정신의 수준을 보여드린 것입니다. 밴자민은 의장이 거절할 수 없는 작은 도움을 요청했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의회 의원들께도 의장의 선행을 칭찬하여,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하여도 간접적으로 감사 하였습니다. 그러자 의장은 밴자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 후 적극적으로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아보니 도움을 받는데는 어떤 논리나 명분이나 이익보다도 호감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내가 도와준 사람보다는, 나를 도와 준 적이 있는 내게 호감을 가진 분이 내게 다시 친절을 베풀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내가 받은 첫 번째 호의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반복적이고 진심으로 감사할 때 비로소 호감을 계속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던지 대게 정상에 선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나눠주는 것을 의무로 생각하는 사람만이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정상에 있는 분들에게 내가 선택되기 위해서는 한가지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것은 도움 받은 내가 그 분들이 내게 준 도움보다 언젠가는 더 큰 도움을 남에게 줄수 있다고 그 분들이 판단할 때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필요한 것보다 늘 약간 모자란 도움을 줍니다. 나머지는 스스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받은 도움 이상으로 쉽게 남을 도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다음 오랫동안 나를 지켜보면서, 나의 능력과 성품에 확신이 들 때에 비로소 그 분들 주위에 있는 정상의 인물들을 동원하여 나의 성장을 제대로 지원합니다.
여러분은 당분간 도움을 주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도움을 줄 때도, 도움을 받을 때도 품위를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도움을 줄때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보다 큰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를 관용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받을 때는 여러분이 필요한 것보다 작게 요청해야 합니다. 이를 자존심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이 성장의 사다리를 올라가는데 손을 내밀어 끌어 올려 주는 분들의 호의에 더 자주, 진심으로 감사 하십시요. 그리고 누군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도움을 주는 관용과 내가 필요한 것보다 더 작은 도움을 요청하는 자존심을 키워 가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반드시 성장하는 인물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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