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자 「“자녀 계획 있어요” 2030세대 증가」 기사

4월 18일 자 <조선일보는 2030세대의 자녀계획에 관해 보도했다.

여성가족부가 17일 발표한 ‘2023년 가족 실태 조사’에 의하면 저출산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최근 3년 사이 자녀를 가지길 희망하는 젊은 세대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중 ‘자녀를 (더) 가질 계획이 있다’는 사람은 27.6%로 2020년(18.2%) 대비 9.4%포인트 늘었고, 30세 미만(12~29세)은 15.7%로 2020년(8.9%) 대비 6.8%포인트 늘었다.

이에 대해 전영수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슬롯 무료 사이트는 “심각한 저출생에 젊은 세대 사이에 위기의식이 퍼지고 관련 캠페인 노출도 잦아지며 출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출산율과 관련된 현실 지표는 매년 하락세로, 현실과 희망의 괴리가 상당하다. 지금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시급하게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녀를 가지길 희망해도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많다. 30대는 자녀 계획 비율이 가장 높지만 업무 때문에 가족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가장 높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하는 여성을 위한 보육 지원 확대, 유연근무제 등 관련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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