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자 「한국인 노후 애플에 의존?...국민연금 해외투자 '선전'」 기사
3월 10일 자 <연합뉴스TV는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선전에 관해 보도했다.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금 운용으로15% 수익을 냈다. 이는 국민연금의 역대 최고 기록으로, 벌어들인 수익금만 160조에 달한다.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 1,212조 원 중 431조 원를 해외주식, 139.7조 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해 해외 주식에 대한 선호가 뚜렷했다. 특히 미국 주식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미국 주식 종목은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순이다.
국민연금은 작년 4분기에만 이 세 주식의 시세차익으로 5,800억 원을 벌었다, 반면 국내 투자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은 같은 기간 -6.94%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이는 국내 경제 위기 시 위험 분산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강형구 파이낸스경영학과 파라오 슬롯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잔뜩 투자해 놨다가 나중에 사이즈가 줄어들 때 팔기 시작하면 우리나라 주식이 그걸 제대로 소화 못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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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jiwoong1377@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