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자 「"가격 올릴 결심"...정치 불안 속 식품 줄줄이 인상」 메이저사이트
2월 3일 자 <YTN은 ‘식음료 가격 인상’에 관해 보도했다.
최근 커피를 비롯한 식음료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 원두 가격이 크게 오르며, 스타벅스 등 일부 브랜드는 커피의 가격을 200원 이상 올렸다. 커피업계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고환율까지 맞물리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으로 정부 장악력이 약해진 틈을 타 식음료 업계가 쉽게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타이밍을 보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다”며 “아무래도 정부가 물가 관리에 대한 그립감이 약해지면서 타이밍을 노려서 이런 전반적인 가격 인상 같은 것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정부가 수차례 유통업체 관계자를 불러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며 물가 상승을 억제했지만, 올해는 복잡한 정치 상황에 환율까지 요동치면서 정부 개입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관련메이저사이트
키워드
연관링크
연관링크
YTN 메이저사이트
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