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 작가 설치 미술작품 ‘집 속의 집’을 슬롯사이트 지니예술로 구현
한양대 출신 슬롯사이트 지니수들의 거대 에너지와 응집력 보여주는 최고 수준의 한국춤 공연
'서울슬롯사이트 지니제 최우수상', '아름다운시선상', '국제교류지원사업 선정' 등 다수 성과 기록
한국 춤의 대중화, 세계화는 예술적인 작품이 대중성도 지닐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서연수 슬롯사이트 지니학과 교수는이달 6, 7일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집 속의 집: 안팎 슬롯사이트 지니 공연을 개최했다.
<집 속의 집공연의 부제목은 '안팎, 전통 가장 깊숙한 곳에서 만나는 타자'다. '안팎'이라는 부제에는전통과 현대의 안과 밖, 즉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탐구하는 한국춤 안무가 서 교수의예술적 지향성이 담겨있다.공연은 전통춤의 현대화를 표현하며 대중에게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 전통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집 속의 집: 안팎은 서 교수가 서도호 설치미술가의 작품을 영감으로 삼아 2020년에 선보인 작품의 후속작이다. 해당 작품은 초연된 이후'서울슬롯사이트 지니제 최우수작품상', '2021년을 빛낸 안무가상', '아름다운 시선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국제교류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지정됐다.
서도호 작가는 본인이 유학 생활 중 느낀 타자와의 충돌, 문화적 이질감 그리고 마침내 이뤄낸 적응과 수용을 아파트 내부에 한옥을 넣어 표현했다. 우리가 집으로 인식하는 아파트와 한옥은각각 타자와 자아를 의미한다. 서 교수는 우리 문화의 현대화 과정에서 전통춤이 겪는 복잡한 상황과 현실적 문제를 춤 작품에 대입시켰다.
서 교수는 아파트와 한옥 사이의 경계에서 전통춤과 현대적 문화 사이의 경계를 떠올렸다. 본 공연에서 집과 집을 구분하는 경계는 자아와 타자로서 전통과 현대적 문화 사이의 경계를 의미한다. 따라서 집의 경계를 표현하는 옷과 건축 구조물은 현대 사회에서 전통과 현대적 문화의 관계가 복잡하듯변화무쌍하게 변모한다.이를 통해 전통이 현대 문화와 만나는 과정에서충돌하고 수용하며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적 문화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며 자아와 타자의 경계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이는 '한국적인 것이 무엇일지'에 관한 고민으로 이어진다. 서 교수는 "이동 가능한 건축 구조물로 기둥을 벽으로, 벽을 통로로 만드는 등 공간의 안팎을 모호하게 만들어 우리 현대 문화가 가진 복잡한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은주제뿐만 아니라 안무도 우리 전통춤인 '살풀이춤'을 모티브로 해 고유의 멋을 살렸다"며 "동작을 하나 하나 세밀하게 분석해 동시대 관객들이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관전 포인트기에이 부분을 관심 있게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양인, 학생이 아닌 프로 슬롯사이트 지니수로 무대에 오르다
서 교수는 <집 속의 집: 안팎을 기획하는 과정에서오디션을 진행하며 30명이 넘는 한양인을 슬롯사이트 지니수로 참여시켰다. 1학년을 포함한 학부생들이 현직 교수와 무대에 함께한 경험은 슬롯사이트 지니계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공연 직전 그는 "오늘 이 무대 위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다"며"프로 슬롯사이트 지니수 못지않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즐기자"고 슬롯사이트 지니수들을 격려했다. 공연 과정에서 무대에 오르는 한양인들은 학생이 아닌 프로 슬롯사이트 지니수로서 참여했다.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유기적으로 결합'슬롯사이트 지니예술'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서 교수는 "슬롯사이트 지니은 총체적인 예술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어릴 적 미술과 음악으로 예술을 시작했다. 안무가가 무대 위에 무언가를 구현해 내기 위해서는 조명, 세트, 음악 등 모든 종류의 예술이 필요하다. 예술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함께 타고난 현대적 감각으로 슬롯사이트 지니을 바라보는 그는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 이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다"며 "슬롯사이트 지니의 현대적 가치는 움직임으로 우리의 삶에 영감을 주고 활기를 주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서 교수는 2016년 자신이 창립한 '모헤르댄스컴퍼니'라는 단체와 함께 무대에 섰다. 그는 2020년<집 속의 집을 제41회 서울슬롯사이트 지니제에서 처음 선보이며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2021년에는 슬롯사이트 지니 작품 중 이례적으로 <집속의 집의 후속작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단독공연을 매진시키며'2021년을 빛낸 안무가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그는 '직선과 곡선',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등 자신의 철학을 담은 작품으로 대중과 함께하는 예술을 지향하고 있다.
한국춤,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로 나아가다
<집 속의 집: 안팎 이후로도 서 교수는 여러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의 작품 중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는 중남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예술축제이자 세계 4대 축제 중 하나인 '멕시코 세르반티노 페스티벌'에 초대돼 다가오는 10월 멕시코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집 속의 집이 오는 12월 일본 요코하마에초대되며 한국춤을 통해국제문화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