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가 2025년 1월 1일 제23대 한국암반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0년대에 들어서서 국내외의 암반역학 관련 분야 연구자-사업자들이 늘어가면서 상호교류가 빈번해지고, 국제암반공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Rock Mechanics and Rock Engineering)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협력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981년 8월 29일에 창립된 한국암반공학회는 암반역학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ISRM와 National Group으로서 국제적 교류를 통하여 이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있다.
이 교수는지난 7년간 국제암반공학회에서 4년주기로 열리는 학술적 올림픽에 해당하는 ISRM Congress의 유치에 노력해온 결과 2027년 Congress를 서울에서 유치하였으며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ISRM(국제 암반공학회)의 컨퍼런스를 통하여 한국암반공학회의 르네상스를 제시하며 이번 임기를 통해 "암반공학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 기술자들의 학술 연구와 국내외 교류가 더욱 활발하도록 하여 기술 발전과 학문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ENR 글로벌 종합 엔지니어링 5위권 인 Arup Group Ltd.(뉴욕 본사) 에서 전세계 Arup 기술연구 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기술총괄과, WSP 뉴욕 본사에서 지반 및 지하공간 분야 담당 총괄부사장직을 거쳐, 2017년 모교인 한양대로부터 부름을 받고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암반공학회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후 편집이사, 국제/재무/기획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화약발파공학회 편집이사, Scientific Reports의 Editorial Board, 경기 지하사고조사단 위원, 국가철도공단 기술자문위원등 학계와 공공·민간 부문을 넘나들며 다양한 학술 및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