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자 「엑손모빌도 발 뺐는데… 달갑지 않은 알래스카 초대장」 슬롯사이트 보스
3월 6일자 <조선일보는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대해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조 달러를 언급하며 우리나라에 '초대장'을 보낸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최북단에서 천연가스를 생산, 태평양과 접한 남쪽까지 가스관으로 수송해 2029년부터 아시아 시장에 팔겠다는 사업이다.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에 우리 정부는 "최근 안덕근 장관의 방미 당시 합의한 국장급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직 투자 여부를 결론 내기는 성급하다는 것이다.
해당 사업을 추진해야 할 기업도 마땅치 않다.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국제 가격 급등에 직격탄을 맞으며 부채가 47조원까지 불어날 정도로 재무 위기가 심각해 추가 자금 조달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에너지 분야 민간 기업 또한 트럼프발 관세와는 큰 상관이 없는 데다 최근 경영 실적도 좋지 않아 정부가 대규모 투자를 제안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근상 자연환경공학과교수는 "극지방과 가까운 특성상 공사 비용, 운영 비용, 환경 비용 등이 지금 예상보다 훨씬 늘어날 수 있고, 완성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경제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슬롯사이트 보스
키워드
연관링크
연관링크
조선일보 슬롯사이트 보스
정다현 커뮤니케이터
ekgus211@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