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자 「올 성장률 1.8%로 낮춘 정부, 추경 편성 가능성 열어뒀다」 온라인카지노추천

1월 2일 자 <경향신문은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관해 보도했다.

정부가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주요 기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인 1.8%로 제시했다. 수출 둔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었으며, 반도체 경쟁 심화와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영향으로 수출 증가율이 작년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는 고물가·고금리 완화로 일부 개선될 가능성이 있지만, 소비 심리 위축으로 개선 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수가 급격히 식으면서 작년 4분기 성장률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정부는 고용 여건 또한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은 전년보다 감소한 12만 명으로 예상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은 성장률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에 관해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는 계엄 사태 이전의 한은 전망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탄핵 국면이 길어져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 1.8%보다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워드

저작권자 © 뉴스H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